Lyrics
아직 어슴푸레한 빛이 남았지만
너무 희미해서 곧 번져버릴것 같아
그토록 캄캄한 하늘에
곧 흡수되어 버릴것 같아
너무 희미해 흐릿해
사라져가 사라져가 사라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멀리
그토록 깊이 베어든 너의 그 향기가
나도 모르게 점점 흩어져 버리는데
따스한 햇살과 풀냄새
작은 빗소리까지도
나를 아프게 만들어
사라져가 사라져가 사라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멀리
사라져가 사라져가 사라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멀리
사라져가 사라져가 사라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멀리